14살 오빠, 4살 여동생.. 오누이는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일본의 한 마을에 폭격기로 인한 대공습이 일어난다. 마을이 화염으로 휩싸이자, 14살인 세이타는 부모님과 따로 만나기로 약속한 채 4살짜리 여동생 세츠코를 업고 피신한다. 결국 집과 어머니를 잃고 먼 친척아주머니의 집으로 향하는 세이타와 세츠코.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빠 세이타는 천진하고 착한 여동생 세츠코를 보면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척아주머니의 남매에 대한 냉대는 더욱 심해지고, 세이타는 어머니가 남겨주었던 마지막 여비를 챙겨 세츠코와 함께 산 속에 있는 방공호로 거처를 옮긴다. 두 남매는 산 속 동굴에서 반딧불이를 잡아 불을 밝히고, 물고기와 개구리를 잡아먹으며 살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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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묘 Comments (27)
오빠가 철이없이 도둑질 하는것도 그렇고
어디가서 심부름을 해서라도 동생을 보살펴야하는데...
그 들이 멈출 수 밖에 없었던 건 핵이였다. 만약 핵폭탄을 쏘지 않았다면 모를일이다 한국 사람들이 더 얼마나 죽임을 당하고 괴롭힐지를..
박찬영 << 이 영화를 눈을 뜨고 본건지 의심 스러울 정도로 편협하고 혐오스러운 댓글이 많다고.. 정말 협오스러운건 한국 역사의 1도 생각안하고 편협하게 쓴 님의 댓글이다. 그리고 히로시마 원폭으로 죽은 사람과 일본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람과 어느쪽이 많을까는 생각해 봤나?
미개하기 그지없네요 다들..
작품 그자체를 평가할수는 없는건가요?
전쟁으로 인해 아이들이 ㅠㅠ
보고나니 너무 불쌍하고 슬퍼서 눈물이 줄줄나고, 며칠간 우울했었다, 슬프고 우울한 애니메이션 -반딧불의 묘-
날아다니는 반딧불과 세츠코의 순수한 모습, 그 조용하고 슬픈 멜로디가 떠오르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