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PD인 동현(한석규)에게 옛 애인으로부터 낡은 음반이 보내져 오고, 바로 그날 '여인 2'라는 ID로부터 그 음반의 신청곡이 접수된다. 동현은 '여인2'에게 그 음악의 신청 동기를 묻는 이메일을 보낸다. 옛애인이 신청한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가진다.
그러나 ID '여인 2'의 주인공 수현(전도연)은 동현의 옛애인이 아닌, 가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속을 태우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우연한 계기로 통신상에서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충실한 조언을 해주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동현의 제안으로 극장 앞에서 첫만남을 갖기로 했던 날, 동현은 옛 애인의 사망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전도연의 영화 데뷔작. 초창기 컴퓨터 통신 세대의 새로운 풍속을 배경으로 온라인에서의 인연이 오프라인에서 수 없이 스쳐 지나간 우연과 겹쳐지면서 멜로드라마의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한석규는 여기서 그의 경력에서 가장 멜랑꼴리한 연기를 보여준다. 1990년대 멜로영화의 한 정점과의 만남.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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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화 통화조차 쉽지 않던 시절에는 그렇기에 그 한사람 한사람의 인연이 더 소중하였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