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잡이 배의 선원 두진(하재영)은 해상 시장 파시가 서는 흑산도에서 파시를 따라 돌아다니는 술집 작부 은주(나영희)를 만난다. 두진은 작부 생활을 청산하고 싶어하는 그녀를 큰 가방에 숨겨 배를 탄다. 사람 좋은 선장에 의해 해상 결혼식을 올리고 두 사람은 행복해 하지만 목포에서 술집 주인이 심어놓은 깡패에게 붙잡히고 만다. 은주는 이 섬 저 섬 팔려다니던 중 몸도 마음도 망가지고 두진은 은주를 되찾기 위해 돈을 모으며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세월이 흐른 후, 두진은 습관처럼 술집 주변에서 은주를 찾다가 한 허름한 술집에 들어선다. 아가씨가 부족하다며 주인이 두진의 방에 데려온 여자는 다름 아닌 은주였다. 두진은 갯벌로 도망가는 은주를 붙잡아 꼭 안아주고 그녀의 빚을 청산한 후, 사랑을 다짐하며 출어하는 배에 오른다.
(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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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야 훨훨 날지마라 Comments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