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인 고박사에게는 딸이 세 명 있다. 고박사의 아내는 딸들에게 중매결혼을 강요하지만 딸들은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는다. 첫째 딸 숙희는 외교관과 연애결혼을 한다. 그러나 남편에게 지난 사랑을 고백했다가 소박을 맞는다. 둘째 딸 문희는 막내 광식의 가정교사 준철과 사랑하는 사이다. 어머니의 반대로 시련을 맞지만 결국 결혼하기로 한다. 셋째 딸 명희는 어머니가 주선한 언니의 맞선 자리에 대신 나가지만 그 사람보다 함께 있던 아버지의 조수 영수에게 호감을 느낀다. 냉담하던 영수도 명희의 발랄함에 이끌려 결혼을 약속한다. 숙희의 남편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돌아와 고박사네는 활기를 되찾는다.
(박민)
하유상의 희곡 를 김지헌 작가가 각색했다. '작은 아씨들'을 연상시키는 자매들 캐릭터와 능청스런 막내 아들(아역배우 박광수), 말괄량이 조미령과 도도한 청년 박암의 연기 앙상블이 유쾌하다. 세련된 영상이 돋보이는 이병일 감독의 멜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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