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멋진 외모와 연기력으로 유명하던 배우가 있었다. 화려한 시절은 가고 지금 그는 폐인이 되어 잃어버린 딸을 찾아 헤맨다. 옛 동료배우의 도움으로 어느 술집에서 딸을 찾게 되지만, 지금 자신의 모습이 너무 초라해 차마 아버지라고 나서지 못한다. 대신 그는 딸을 배우로 데뷔시킨다.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았는지 딸은 은막의 스타가 되고 큰 인기를 얻는다. 딸의 성공을 지켜보던 아버지는 자랑스런 딸의 모습을 보면서 몰래 떠나 종적을 감춘다. 딸은 뒤늦게 자신을 뒷바라지해주던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인 걸 알고는 아버지를 찾으러 나선다.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그를 찾아 함께 출연을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 촬영장에서 아버지는 딸의 팔에서 영화처럼 숨을 거두게 된다.
왕년의 명배우 김진규(김진규)가 옛 동료 황정순(황정순)을 통해 아버지의 존재를 모르고 자란 딸(남정임)을 영화배우로 데뷔시키는 이야기다. 화려한 1960년대 한국 영화판의 이면을 쇠락한 배우의 고백을 통해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작품. 김수용 감독을 비롯한 몇몇 감독이 까메오로 출연하는 점, 극 중 배우들이 자신의 실명으로 등장하는 점이 흥미롭다. 중후하고 자애로운 어머니 역을 주로 해냈던 배우 황정순 씨는 이 영화 속에서 드물게 세련되고 현대적인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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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배우의 고백 Comments (5)
통통한 귀여운 매력이 잘 드러난 영화.
당시 영화판의 현실과 애절한 사부곡을 주조연의 실명을 사용하는
연출로 영화와 현실을 동화시키려 했던 접근이 재밌었다.
단 필름값이 아까웠는지 급작스런 신파적 결말이 좀 아쉽기도 ㅋ
남정임, 김진규, 황정순, 전계현 그리고 김수용 당대 최고 무비스타 감독들이 실명으로 나온다는게 무척이나 흥미로우며 당시 영화사를 엿 볼 수 있는 재미도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