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의 정장을 입고서 화려한 디스코를 뽐내는 존 트라볼타는 7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자 당대 젊은이들의 수호천사였다. 의 주인공 혹에게 그는 우상이자 친구이며 조언자 같은 존재다. 영화 속에서 존 트라볼타(복제인물)는 정말로 스크린을 뚫고 나와 혹과 대화를 나눈다. 우리 앨런에게 터프가이 험프리 보가트가 있다면, 혹에겐 쿨가이 존 트라볼타가 있는 것이다. 1977년의 싱가포르. 슈퍼마켓 점원으로 일하는 20대의 청년 혹의 꿈은 근사한 오토바아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것. 하지만 적은 급료를 받는 그에게 그건 정말이지 꿈에 불과하다. 어느 날 우연히 (의 모조)라는 영화를 본 그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춤 솜씨를 보여주는 영화 속 주인공에게 매료된다. 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하고서 일과 후 댄스 교습소를 찾는 혹. 춤 연습에 열심인 그는 5,000달러의 상금을 가지고 오토바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란 희망으로 들떠있다. 춤과 액션, 그리고 러브 스토리가 유쾌하게 결합된 싱가포르 영화 는 기존의 온갖 대중문화적 감수성과 몸을 섞고있는 영화다. 에 대한 애정어린 오마주인 이 영화에서 다른 영화들, 이를테면 , , 등의 자취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비지스의 노래들조차 온통 커버 버전(cover version)뿐이다! 그렇다고 너무 까다롭게 굴 필요는 없다. 이런 짜깁기야말로 이 영화가 전달하는 즐거움의 원천이니까. “생각하지 말고 느껴라.” 는 이렇게 말하지 않던가. (2000년 제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홍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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