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 서울 탱고

25시 서울 탱고 ,은 1992에 발표 된 한국 1992 로맨스,멜로 영화입니다,영화는 윤기원가 지배하고 있습니다,허나희,박영록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1992년01월0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부모의 재산보다는 진정한 화가로서의 꿈을 지닌채 집을 뛰처나와 생활하고 있던 현우는 가난하지만 꿋꿋이 자신을 지키며 생활하고 있는 미술학원강사 선영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그림이라는 공통적 운명에 둘의 사랑은 쉽게 뜨거워지고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고아로 자라온 선영에겐 지금까지 뒤에서 돌봐준 남자가 있다.

언제나 자신의 옆자리를 비워놓고 돈과 편안함으로 선영을 유혹하여 그녀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이시대 물질만능의 표상 최사장. 그는 단지 일시적인 사랑만으로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는 말로 선영을 유혹하여 계속해서 그녀의 주위에서 맴돈다.

사회에 대한 불신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한계로 괴로워하는 현우. 그런 그의 모습에서 무엇인가 도움이 되려 애쓰던 선영은 현우에게 작품 발표회를 가져보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그들에겐 발표회를 가질만한 재력이 없다. 이에 선영은 최사장의 정부가 된다는 조거으로 현우의 작품 발표회를 열게 된다. 미술계의 화려한 시선으로 멋지게 작품발표회가 열리던 날, 선영은 최사장과의 계약으로 인해 사랑한다는 간단한 메모쪽지를 남기고 홀로 쓸쓸히 발표 회장을 빠져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