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요리를 위해 살던 그녀,
이제는 함께 음식을 즐기고 싶은 그들이 생겼다
독일의 한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완벽주의자 셰프로 일하고 있는 마사. 언니의 사고로 그녀의 딸 리나와 지내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직장에 들어온 새 동료마저 거슬리기만 한다.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는 그녀는 과연 완벽한 요리를 계속 만들 수 있을까?
독일 함부르크의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 요리사인 마르타는 완벽주의자에 일중독자이지만 그녀만의 방식으로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낸다. 홀로 딸을 키우던 언니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자 마르타는 여덟 살 조카 니나의 보호자가 된다. 니나는 엄마를 잃은 슬픔에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마르타의 요리솜씨도 소용이 없다. 직장에서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이탈리아인 새 부주방장 마리오가 마르타의 심기를 건드린다. 캐서린 제타존스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2007)의 원작 영화로, 여성 셰프의 삶과 로맨스, 요리와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담아낸 수작.
(2015년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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