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는 ‘희태(송재룡)’에게
헤어진 아내로부터 온 뜻밖의 편지와 함께 낯선 아들 ‘민상(지대한)’이 찾아온다.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의 어색한 2박 3일이 시작되면서
‘희태’가 매일 홀로 다녔던 그 산길을 ‘민상’과 함께 걷고,
홀로 먹던 밥을 함께 나눠 먹으며 묘한 유대감을 느끼게 된다.
어두운 밤 혼자였던 ‘희태’를 지켜주었던 밤빛은 ‘민상’과 함께할 때 더없이 아름다웠다.
어느 추운 겨울,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자는 10년 전 헤어진 아내에게 온 편지 한 통을 받는다. 태어나기도 전에 헤어져 얼굴도 모르는 아들을 잠시 보낸다는 내용이다. 남자는 기차역에서 어린 아들을 만나고, 함께 산속 집에서 2박3일을 지낸다.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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