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어느 달동네,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적한 오후시간에 영희는 아직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종이를 나누어주는 통장아저씨를 본다. 영희도 그 종이를 갖고 싶어서 통장아저씨의 옷 뒷자락을 잡고, 해맑은 표정으로 종이를 가리킨다. '철거계고장'이라고 쓰인 종이를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영희 엄마에게 직접 전해주기 싫어서 영희에게 '엄마에게 갖다 주렴'하고 아래로 내려간다. 영희는 그 종이를 엄마에게 전해주려고 높은 계단을 올라가는데...
몰락과 발전이 한 공간에서 동거하는 서울. 서울의 발전은 그 장소의 추억을 급히 떨쳐버리고, 앞선 시간과 단절시켜서, 비약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서울의 한 가운데에서 사라져가는 달동네를 놀이터 삼아서 혼자 놀고 있는 한 아이. 그 아이의 눈에 비친 현재의 서울은 어떤 모습으로 몰락과 발전을 하고 있는지, 그것을 단편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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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