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가 청부 살인을 하는 동안 그의 파트너는 주인 없는 방에서 침대 시트를 정리하거나 쓰레기를 검사한다. 그들은 동업한 지 155주나 되었지만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킬러는 이제 일을 그만두고 싶지만, 파트너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다른 방법을 선택한다. 한편, 수감번호 223 하지무는 5살 때 유통기한이 지난 파인애플 통조림을 먹고 말을 잃었다. 밤마다 주인 없는 상점에 무단 침입해 장사하던 그는 어느 날 떠나버린 남자 때문에 힘들어하는 찰리를 만나고 그녀를 도와 밤거리를 헤매기 시작한다.
왕가위 감독의 말에 의하면 이 영화는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영화’다. 포스트 MTV 시대의 시네아스트 왕가위는 끊임없이 자신의 언어를 만들어내고 영화의 시간과 속도에 대해 사유하며 사랑의 가능과 불가능성을 반복해서 물으며 중국 본토를 떠나 온 마음으로, 그리고 홍콩을 떠나보내야 하는 마음으로 상실과 그리움을 이야기한다.
왕가위의 5번째 작품으로, ‘중경삼림’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살인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편에서는 스텝 프린팅과 핸드 헬드 기법을 선보였다면, 본작에서는 와이드 앵글 렌즈를 사용해서 인간의 왜곡된 심리를 묘사하고 있다. 영화는 밤 시간만으로 채워져 있는데, 영화 중간에 ‘부산식품’이라는 간판이 등장해서 낯익은 생소함을 선사한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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