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타이즈: 에디트와 나 Technotise: Edit & I

때는 2074년 미래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대학교를 다니며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여대생 에디티는 천재 자폐아 아벨을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를 다닌다, 놀기 좋아하는 그녀는 시험에서 낙제를 하였고, 친구에게 돈을 주고 기억력을 좋게 만들어주는 첨단 칩을 몸속에 삽입한다. 그 결과 기억력이 증대되어 시험은 통과하나, 문제는 그 칩이 살아움직이는 생명체로 발전하였다는 것이다, 한편 천재 자폐아 아벨은 예전에 우주의 에너지를 하나로 엮는 이론과 공식을 만들어낸 인물이었다. 자폐아가 된 후 그의 공식은 에디티 몸속에 있는 칩 생명체만이 풀수 있다 그 공식을 풀면 미래를 예견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그녀를 잡으려고 혈안된다. 하지만 그녀는 모든 위험을 무사히 이겨낸다.

베오그라드에 사는 에디트는 심리학을 전공하는 평범한 여학생이다. 자원활동가로 일하던 연구센터에서 그녀는 자폐성 수학 천재인 아벨을 만난다. 우주의 모든 힘을 통합하는 보편공식을 발견한 뒤, 아벨은 주위 세계와 소통하길 그만둔다. 연구 때문에 체내에 칩을 이식한 적이 있는 에디트가 아벨의 공식과 마주한 순간, 몸 안의 칩이 각성하여 평행한 개체를 만들어 낸다. 새로운 독립체는 에디트의 몸을 지배하고자 전투를 시작하고, 에디트는 죽음을 각오한 모험에 뛰어든다.

(2010년 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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