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라 불린 신의 사도가 있다. 마르코 아라나 신부는 페루의 금광을 소유한 미국 기업의 환경오염과 횡포에 맞서는 페루 농민들과 함께 20여 년 동안 투쟁하고 있다. 긴 투쟁 끝에 그는 악마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의 행동은 철저히 감시된다. 감독이 10년 동안 카메라에 담은 농민투쟁 속에서 탄생한 리얼 정치 스릴러. (2010년 7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세계 최대의 금 생산 국가 중 하나인 페루에 세계적인 금광 기업들이 모여든다. 페루 카하마르카주에는 남미 최대의 노천광산인 야나꼬차 광산이 있다. 미국의 광산 회사인 뉴몬트 마이닝이 최대 주주로 있는 곳이다. 대대로 땅에 의지해 살던 주민들은 이 금광 때문에 생명수나 다름없는 물이 오염되면서 고통을 받는다.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의 시위는 계속된다. 바로 그 때, 농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한 이가 마르코 아라나 신부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야나꼬차 광산 개발을 반대하며 투쟁하는 지역 농민들을 옹호해왔으며, 때문에 신의 사도의 신분임에도 ‘악마’ 란 별명을 얻는다. 또한 마르코 신부의 행적은 철저히 감시되며, 민간 보안업체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렇게 작성된 보고서의 암호명이 바로 이 다큐멘터리의 원제이기도 한 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를 ‘2009년 환경영웅’에 선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다큐멘터리는 결코 영웅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이 작품에는 미스터리와 서스펜스, 스릴러가 들어있다. 스테파니 보이드 감독은 페루 농민들의 투쟁을 10년 동안이나 카메라에 담았고, 그 결과 ‘리얼 정치 스릴러’라고 불릴 만한 다큐멘터리가 탄생한 것이다. (2010년 7회 EBS국제다큐영화제 - 김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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