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ốt truyện của 우에노에서 곤니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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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열려 있는 동시에 비어 있는 공간 ‘광장’은 사람들이 모여야 비로소 그 존재가치를 찾는 곳이다. 익명으로 존재하는 개체들이 광장에서 네트워크를 이룰 때 광장은 정치적, 상업적, 축제의 공간이 된다. 연인, 가족, 샐러리맨, 악사와 광대, 홈리스... 우에노 공원에는 정말로 다양한 이들이 모인다. 감독은 그 곳에서 음악단 ‘마이너리티 오케스트라’를 만나게 되고, 그들이 만들어나가는 다양한 관계는 텅 빈 아스팔트 광장을 축제의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2009년 제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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